나영석 “술 빼지 않는 안유진…시간의 흐름 느껴”(십오야)
‘나영석의 와글와글’ 나영석PD가 안유진이 술을 빼지 않는 것을 보고 시간이 흘렀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웹예능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서 ‘지락실’ 멤버들과 건배를 하며 “시간이 지나긴 했다. 유진이가 술을 안 빼고 먹는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얘한테 술을 줘도 되는 거야?’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안유진은 “이제 22살”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영지는 “신년이 되고 나이를 먹었는데 나 PD님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라며 “‘너희가 10년을 해도 은지 나이’라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왜 우리가 유튜브로 전락하게 된 거냐?”고 물어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했다.
나영석 PD는 “전락이 아니다. ‘지락실’을 해야 한다”고 했고 이은지는 “해외를 못 가겠다. 해외에 갔다가 사진이 찍히면 ‘얼스 아케이드?’ ‘시즌3?’라고 댓글이 계속 달린다. 민망해서 사진을 올리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나 PD님이 작년에 굉장히 바빴다.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세븐틴이랑 촬영도 했다”라며 “아 맞네, 다른 자녀가 생겼다”고 했고, 나영석 PD는 “촬영하려고 했다. 예를 들어 8월에 찍자고 했는데 어떤 일이 생겨서 9월에 찍자고 해서 알았다고 했다. 그런 식으로 시간이 지났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영지는 “시청자 여러분, 우리의 스케줄이 문제가 아니라 여기의 스케줄이 문제”라고 말해 나영석 PD를 또 한 번 당황하게 했고, 이를 본 안유진은 “오늘 해명방송을 하는 것이냐?”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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