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눈물’ 첩 하연주 vs 본처 오수향, 최후의 전쟁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 오수향을 내쫓기 일보 직전이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19회에서는 등장인물 이혜원(이소연), 혜원의 친동생 배도은(하연주) 간 얽히고설킨 잔인한 운명이 그려졌다.

윤이철(정찬) 회장 첩으로 살아왔던 도은은 본처인 오수향(양혜진)을 YJ가에서 쫓아내는데 성공했다.

도은이 내세운 것은 거짓 임신 카드였다. 그는 수향의 갖은 약점을 잡았고, 윤이철에게 순진한 척 “언젠가 오수향 씨에게 용서 받고 싶다”라며 가식을 떨었다.

예고편에서 도은은 끝까지 오수향과 약점을 두고 대립하며, 친언니인 이혜원과의 지속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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