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도전' 정진석 vs '설욕' 박수현…3번째 맞대결

안희재 기자 2024. 2.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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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총선을 앞둔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12개 지역구에 나설 후보들을 오늘(16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공천자 12명을 추가확정한 지역은 경기와 충청, 전남입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미발표 지역은) 경선으로 갈 수도 있고 단수추천으로 갈 수도 있고 우선추천으로 갈 수 있고, 재공고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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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총선을 앞둔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12개 지역구에 나설 후보들을 오늘(16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충남에서 공천이 확정된 정진석 의원은 박수현 전 청와대 수석과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먼저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공천자 12명을 추가확정한 지역은 경기와 충청, 전남입니다.

충남에서는 5선 중진 정진석 의원과 재선 성일종 의원이 다시 공천을 받았습니다.

정 의원은 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성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거대 양당 후보로 세 번째 대결하게 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안성 김학용, 이천 송석준 두 현역 의원 공천이 확정됐고 용인 2곳, 시흥, 김포에서도 단수 공천자가 정해졌습니다.

경선 지역 22곳도 함께 발표했는데,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 의원과 5선 정우택, 4선 홍문표 등 중진 의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 10명이 들어갔습니다.

서울 양천갑에서는 조수진, 정미경 두 전·현직 의원과 구자룡 비대위원이, 강동갑에서는 전주혜 의원과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이 공천장을 놓고 격돌합니다.

강승규 전 시민사회 수석 등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은 오늘(16일) 모두 단수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용인병을 노렸던 비례대표 서정숙 의원과, 과거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성회 전 대통령실 비서관은 컷오프됐습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미발표 지역은) 경선으로 갈 수도 있고 단수추천으로 갈 수도 있고 우선추천으로 갈 수 있고, 재공고할 수도 있어요.]

국민의힘은 내일 대구와 부산 울산, 강원을 끝으로 면접 절차를 모두 마무리합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위원양, 디자인 : 김한길·김정은)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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