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다던 '마약 전과' 박유천, SNS 개설…국내 복귀 시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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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이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했다.
마약 전과가 있는 박유천은 국내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해 일본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박유천은 16일 SNS 계정을 개설한 뒤 동생 박유환과 일본의 한 사찰을 찾아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당시 박유천은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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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이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했다. 마약 전과가 있는 박유천은 국내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해 일본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이다.
박유천은 16일 SNS 계정을 개설한 뒤 동생 박유환과 일본의 한 사찰을 찾아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박유천은 동생의 어깨에 손을 올린 뒤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은 2019년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박유천은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마약 검사 결과, 박유천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그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고 2019년 7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할 것이란 본인의 주장을 번복한 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스스로 말한 은퇴 선언을 지키지 않는 박유천에게 비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SNS 개설이 국내 연예계 복귀의 시발점이 되지 않길 바란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박유천은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등 4억900만원(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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