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연속 박유천, SNS 개설

이기은 기자 2024. 2. 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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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으로 인해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박유천, SNS를 개설했다.

16일 박유천은 개인 SNS 계정은 오픈하며 동생 박유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동생 박유환 SNS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고, 일부 해외 팬들은 박유천 계정을 팔로우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며, "내가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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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약으로 인해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박유천, SNS를 개설했다.

16일 박유천은 개인 SNS 계정은 오픈하며 동생 박유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동생 박유환 SNS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고, 일부 해외 팬들은 박유천 계정을 팔로우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며, "내가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재판에서 그는 마약 혐의가 인정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그는 국내 연예계에는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됐으나, 해외로 전향해 암암리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난해 12월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는데, 지난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다섯 건의 미납 세금이 무려 4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그는 이번 달에도 일본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디너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행사 역시 한화 약 46만 원 가량의 고액 티켓 논란으로 번진 바, 그를 보는 국내 대중의 눈초리는 여전히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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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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