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웅 대한복싱협회장, 파리올림픽 금메달 포상금 1억원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초 대한복싱협회 신임 수장에 오른 최찬웅 신임 회장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복싱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대한복싱협회가 16일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까지 어려운 협회 상황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 지원책이 매우 부족했지만, 협회가 정상화했으니 선수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은 끝에 작년 말 최 회장을 선출하는 데 성공했고, 올해 1월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해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해 초 대한복싱협회 신임 수장에 오른 최찬웅 신임 회장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복싱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대한복싱협회가 16일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까지 어려운 협회 상황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 지원책이 매우 부족했지만, 협회가 정상화했으니 선수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에게 포상금 1천만원, 올림픽 본선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선수 소속 지도자에게도 올림픽 메달에 1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복싱협회는 지난 2021년 말 회장 선출에 실패한 뒤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은 끝에 작년 말 최 회장을 선출하는 데 성공했고, 올해 1월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해제됐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복싱'과 '협회 화합'을 내세워 당선된 최 회장은 복싱 발전을 위해 임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최우수 심판에게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의 포상제를 실시하고, 협회 발전에 노력한 인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포상제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 연합뉴스
-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황당 사연 | 연합뉴스
- 우크라 "파병 북한군 영상 입수"…"나오라" 北억양 목소리 담겨 | 연합뉴스
- 아버지뻘 택시 기사 때리고 운전대까지 뺏은 '진상 승객' | 연합뉴스
- [여행소식] 아사다 마오, "김연아는 나에게 소중한 존재" | 연합뉴스
- 전남산 김, 프랑스 잡지에 소개…"글로벌 입지 강화" | 연합뉴스
-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3개월간 휴식 | 연합뉴스
- 철원 초등학교 인근서 지뢰 신고로 소동…군 "단순 고철" 해프닝 | 연합뉴스
- '양민혁 선수 꼭 만나고 싶어요' 속초중 축구부의 간절한 바람 | 연합뉴스
- "나 경찰인데" 무전취식·폭행 일삼은 전직 경찰 항소심도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