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 만에 후원 계좌 3억 ‘완판’시킨 이재명 대표

임정환 기자 2024. 2. 16.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후원금 계좌 공개 34분 만에 3억 원의 한도를 채워 모금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후원회 오픈 34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웠다"며 "2024년도 후원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해 6월 이 대표는 국회의원 후원금 연간 한도액인 1억5000만 원을 29분 만에 충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후원금 계좌 공개 34분 만에 3억 원의 한도를 채워 모금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후원회 오픈 34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웠다"며 "2024년도 후원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전날 이 대표는 "국민의 손으로 만든 국민의 일꾼 이재명의 든든한 후원인이 되어 달라"며 오전 10시에 후원회 계좌를 열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이 대표의 계좌에는 약 4700명의 후원인이 후원금을 보냈다. 이 대표는 "전체 후원자의 99.78%가 10만 원 이하 소액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며 "후원금과 함께 남겨주신 글귀에 마음 한켠이 먹먹해진다"고 전했다.

정치자금법상 정치인 1인당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억5000만 원이지만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가 있는 해는 지역구 의원에 한해 그 두 배인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앞선 지난해 6월 이 대표는 국회의원 후원금 연간 한도액인 1억5000만 원을 29분 만에 충원한 바 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