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색감 천재'와 '격투기 가족' 소개

김현희 기자 2024. 2.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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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색감 천재' 김기인 씨와 '격투기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 제작진은 처음 보는 재능이 있다는 소식에 경기도 부천의 한 화실을 찾는다.

격투기 가족, 그 이름에 걸맞게 온 가족이 거의 매일 체육관에서 스파링을 하는 건 물론 종합격투기 대회에도 여러 번 출전한 경험이 있다는데 그 실력만큼 집안에 쌓인 트로피도 한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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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색감 천재' 김기인 씨와 '격투기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 제작진은 처음 보는 재능이 있다는 소식에 경기도 부천의 한 화실을 찾는다. 화실 주인 김기인 씨(31세)는 대뜸 팔레트와 물감 몇 개를 꺼내 섞더니 그 자리에서 제작진의 옷과 똑같은 색의 물감을 뚝딱 만들어낸다.

어떤 색이든 5분 안에 조색해낼 수 있다는 주인공이 더 놀라운 것은 삼원색인 빨강, 노랑, 파랑 물감과 명도 조절을 위한 흰색과 검은색 물감만을 사용해 조색한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즉석에서 가져다준 물건 속 어떤 색이든 주인공은 단번에 만들어냈다. 어찌나 색이 똑같은지, 실제 물건 위에 물감을 올리자 흡사 지우개 질을 한 것처럼 깨끗하게 없어지는데 책이나 과자, 심지어 다양한 색이 섞인 과일 마저도 바로바로 똑같은 색을 조색한다.

색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적은 개수의 물감을 사용해서 다양한 색을 만들어내는 훈련을 반복했다는 주인공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공자들과 전문 컬러리스트까지 출동한다. 테스트 결과, 유난히 뛰어난 색 감지력을 가지고 있으리라 짐작된다는 주인공에게 제작진은 엄청난 미션을 준비한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전에 없던 신기한 재능을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이밖에 제작진은 격투기에 아주 푹 빠진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충북 증평의 한 체육관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예사롭지 않은 펀치 실력의 여성을 만났는데 본인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까지 전부 격투기에 빠져 있었다. 이미 프로 선수 데뷔까지 마친 엄마는 물론, 아빠와 11살, 9살의 아들 둘까지 격투기로 똘똘 뭉친 네 식구가 주인공이다.

격투기 가족, 그 이름에 걸맞게 온 가족이 거의 매일 체육관에서 스파링을 하는 건 물론 종합격투기 대회에도 여러 번 출전한 경험이 있다는데 그 실력만큼 집안에 쌓인 트로피도 한 가득이다. 그만큼 웃음도 늘어갔다는데, 온 가족이 격투기에 빠지게 된 계기는 약 4년 전 다이어트를 위해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한 엄마를 따라 하나둘 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게다가 격투기 덕분에 부부가 멋진 몸까지 만드는 데 성공했다. 가족에게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안겨다 준 '격투기 가족'의 일상을 17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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