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브리핑] 이지훈♥아야네↑… 안성일·조영남↓

김유림 기자 2024. 2. 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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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들었으며, 7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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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예계 핫한 뉴스를 전하는 '연예계 브리핑'. 오늘 크게 관심을 받은 연예계 소식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지훈♥아야네, 결혼 3년 만에 임신


가수 이지훈과 그의 아내 아야네가 예비부모의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이지훈, 아야네 유튜브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가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된다. 두 사람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시험관 시술 끝에 새 생명을 맞이했다.

이지훈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야가 내게 와준 첫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비를 하게 됐다"며 "정말 감사하단 말밖엔 더 할 말이 없다"고 첫 아이를 얻게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들었으며, 7월 출산 예정이다.

이지훈은 "이런 기적같은 일을 소소하게 유튜브 지아라이프 채널을 통해 나누려 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야네 또한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한 게 아니였다"며 "첫 번째 시험관 시술 때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다시 잃을 까봐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했다"며 "그런데 이렇게 젤리가 찾아왔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 소중하고, 생각만 해도 벌써 사랑스럽고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야네는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다짐하며 "시험관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정보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임산부 일상을 유튜브에 기록하고자 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안성일 대표 검찰 송치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빌보드 진입 기념 기자간담회에서의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사진=장동규 기자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로부터 피소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검찰로 송치됐다.

어트랙트 측은 16일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귀하가 안성일을 업무방해·전자기록등손괴로 고소한 사건은 범죄혐의가 인정돼 송치(불구속)했다'는 통지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해 6월27일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성일 대표 겸 프로듀서를 고소한지 8개월 만에 첫 경찰조사가 나왔다"며 "지난해 7월7일 추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계속 수사중이니 향후 안성일의 범죄혐의가 추가로 드러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조영남, '불후의 명곡'서 또 막말 논란… 신동엽마저 질색


가수 조영남의 막말에 방송이 신동엽이 질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불후의 명곡' 제공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아티스트 조영남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1부에 이어 2부 방송에서는 조영남은 더 강력해진 돌직구 엉뚱 입담으로 좌중을 들썩이게 한다. 특히, 조영남은 하프가 등장한 신승태의 무대를 보고 "신승태가 있는 집 자식이냐?"고 질문해 눈길을 끈다. 거기에 무대에 대한 감상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잇달아 꺼낸다.

참다못한 MC 신동엽이 "제발 신승태 씨 무대에 대한 이야기 좀 해달라"고 질색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앞선 방송에서도 조영남은 신동엽에게 막말을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조영남은 '사랑 없이 못 살아요' 노래를 언급하며 "이 노래는 사람들이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사랑에 실패해 2번씩이나 이혼을 하지 않았나"라며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사랑에 오버했구나,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에게 "한 번 이혼해 봐라"며 무례함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멀쩡히 잘 사는 후배에게 이혼을 해보라고 하냐"며 "힘들 때마다 선배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난 절대로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고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응수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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