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시계를 되돌린 KT, 자이라-람머스 연달아 기용해 농심에 승리

박상진 2024. 2. 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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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라에 람머스까지 꺼낸 KT가 농심에 완승을 거두고 잠시 꺾였던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기세를 탄 KT는 이전 세트 자이라에 이어 이번에는 정글 람머스를 꺼냈다.

하지만 농심의 공격에 초반 KT가 잠시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10분 퍼팩트의 솔로 킬을 기점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KT가 유리하지만 확실하게 경기를 굳히지 못한 가운데 20분 교전이 일어났고, 이 교전에서는 표식의 람머스가 활약하며 2킬을 얻어낸 KT가 바론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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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라에 람머스까지 꺼낸 KT가 농심에 완승을 거두고 잠시 꺾였던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16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2대 0으로 농심에 승리했다.

서포터 자이라를 선택한 KT는 미드에서 3분만에 선취점이 나왔고, 바텀에서는 킬 교환이 나왔다. 그러나 애쉬를 잡은 데프트가 바텀에서 추가 킬을 냈고, 미드에서는 비디디가 계속 줄타기를 하며 상대 턴을 소모시켰다. 두 번째 드래곤에서 농심이 드래곤 획득은 물론 표식까지 잡아내며 좋은 기회를 잡나 했지만 천천히 상대를 끌어들인 KT가 추가 킬을 얻으며 상대 추격 의지를 끊았다.

농심 역시 데프트에게 연달아 킬을 따내며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바론 앞에서 상대를 일망타진 할 뻔 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결국 KT가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26분 비디디가 바텀에서 데프트가 쿼드라 킬을 얻으며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KT는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에서 승리했다.

기세를 탄 KT는 이전 세트 자이라에 이어 이번에는 정글 람머스를 꺼냈다. 10년 반만에 나온 정글 람머스는 마지막 등장이 마침 중계석에 있던 정노철 해설이 대결했을 정도로 그 등장이 오래 됐다. 하지만 농심의 공격에 초반 KT가 잠시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10분 퍼팩트의 솔로 킬을 기점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다만 표식의 람머스는 큰 활약을 보이지 않으며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상대의 움직임을 소극적으로 만드는 효과도 만들었다.

KT가 유리하지만 확실하게 경기를 굳히지 못한 가운데 20분 교전이 일어났고, 이 교전에서는 표식의 람머스가 활약하며 2킬을 얻어낸 KT가 바론을 가져갔다. 버프 획득으로 가속도가 붙은 KT는 상대를 본진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26분 상대 본진에 재차 오른 KT는 그대로 경기를 마치며 6승 2패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나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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