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교육발전특구 계획 보고받아…교육현장 영향 등 논의(종합)

김수현 2024. 2. 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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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국교위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계획'을 보고 받고, 교육발전특구가 지역 발전과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이번 의결로 국교위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외고, 국제고, 자사고 존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위한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한 뒤 전체 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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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 존치 반영해 교육과정 개정 착수
제25차 국가교육위원회 개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국교위 전체 회의(제25차)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국교위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계획'을 보고 받고, 교육발전특구가 지역 발전과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국교위는 또 고교체제 개편 사항을 2022년 말 확정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해 개정할 수 있도록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절차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교육과정 확정 이후 교육부가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존치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변화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등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의결로 국교위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외고, 국제고, 자사고 존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위한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한 뒤 전체 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교위는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2기 구성·운영 추진계획', '2024년 국민참여위원회 운영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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