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 후보 4명으로 압축···내외부 2명씩

박시진 기자 2024. 2. 16.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033780)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사추위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 2차 숏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T&G 지배구조위원회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 방식을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 등을 반영해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1차 숏리스트를 확정해 지난 달 말 사추위에 추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계현·방경만·이석주·허철호
심층 인터뷰 이후 최종 확정
사장 후보, 3월 주총에서 결정
[서울경제]

KT&G(033780)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사추위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 2차 숏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추위에서 선정한 2차 숏리스트는 권계현 전(前) 삼성전자 부사장,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 이석주 전 AK홀딩스 사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이다.

사추위는 1차 숏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을 검증했다. 사추위는 다음 주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를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차기 사장 선임은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지난해 12월 KT&G 이사회는 지배구조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 뒤,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주주총회 승인’의 3단계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KT&G 지배구조위원회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 방식을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 등을 반영해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1차 숏리스트를 확정해 지난 달 말 사추위에 추천했다.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사추위는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 아래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KT&G를 한 차원 더 높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이끌 리더십을 갖춘 최적의 적임자를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