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 후보 4명으로 압축···내외부 2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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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033780)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사추위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 2차 숏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T&G 지배구조위원회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 방식을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 등을 반영해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1차 숏리스트를 확정해 지난 달 말 사추위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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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인터뷰 이후 최종 확정
사장 후보, 3월 주총에서 결정
KT&G(033780)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사추위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 2차 숏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추위에서 선정한 2차 숏리스트는 권계현 전(前) 삼성전자 부사장,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 이석주 전 AK홀딩스 사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이다.
사추위는 1차 숏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능력 △보편적 윤리의식 등을 검증했다. 사추위는 다음 주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를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차기 사장 선임은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지난해 12월 KT&G 이사회는 지배구조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 뒤, ‘지배구조위원회-사장후보추천위원회-주주총회 승인’의 3단계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KT&G 지배구조위원회는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 방식을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 등을 반영해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1차 숏리스트를 확정해 지난 달 말 사추위에 추천했다.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사추위는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 아래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KT&G를 한 차원 더 높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이끌 리더십을 갖춘 최적의 적임자를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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