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고용률 61% 역대 최고치 정부 "경기회복 흐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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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국내 경기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이 경제 뉴스를 분석해 앞으로 경기 심리를 가늠하는 뉴스심리지수(NSI)도 1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향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기획재정부는 '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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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국내 경기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이 경제 뉴스를 분석해 앞으로 경기 심리를 가늠하는 뉴스심리지수(NSI)도 1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향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A4면
16일 기획재정부는 '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정부가 '수출 위주로 경기 회복 조짐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한 데 비하면 한발 더 진전했다. 다만 기재부는 "민간소비 둔화, 건설투자 부진 가시화 등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경기 기대 심리는 개선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2월 뉴스심리지수는 104.58로 전월 대비 5포인트 올라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뉴스심리지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보다 두 달가량 빨리 움직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첫 고용시장 성적표도 안정적이다. 이날 통계청은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8만명 늘며 10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도 61.0%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1월 기준 가장 높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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