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팬' 주춤하니 … 도요타·렉서스 중고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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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 여파로 위축됐던 일본산 수입차 판매량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렉서스 국내 신규 등록 대수가 4년 만에 1만대 수준을 회복한 데 이어 중고차 시장에서도 도요타, 렉서스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도요타의 중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9.52% 증가해 노재팬 이전 판매량의 97.4%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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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 여파로 위축됐던 일본산 수입차 판매량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렉서스 국내 신규 등록 대수가 4년 만에 1만대 수준을 회복한 데 이어 중고차 시장에서도 도요타, 렉서스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16일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주요 일본차 브랜드 5곳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4% 감소했다. 감소세는 여전했지만 2022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 2019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7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차 중고차 판매량은 노재팬 이전 판매량의 77.09%를 기록했다.
회복세를 견인한 것은 도요타와 렉서스다. 지난해 도요타의 중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9.52% 증가해 노재팬 이전 판매량의 97.4%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렉서스 판매량 역시 2.66% 증가했다. 엔카닷컴에 매물로 등록되는 일본 브랜드 자동차도 증가하고 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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