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美·유럽 전기차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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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먹구름이 부각된 가운데 미국·유럽 간판 자동차 기업들이 앞다퉈 전기차 사업 협력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증시에서는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와 더불어 기존 자동차 기업들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디트로이트 3대 자동차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포드(F) 주가는 같은 날 각각 1.62%, 2.37% 올랐고 유럽계 업체인 스텔란티스(STLA) 주가도 6.6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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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먹구름이 부각된 가운데 미국·유럽 간판 자동차 기업들이 앞다퉈 전기차 사업 협력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 저가 공세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행보로 해석된다.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증시에서는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와 더불어 기존 자동차 기업들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테슬라는 전날 대비 6.22% 뛰면서 주가가 다시 주당 200달러를 넘어섰다. '디트로이트 3대 자동차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포드(F) 주가는 같은 날 각각 1.62%, 2.37% 올랐고 유럽계 업체인 스텔란티스(STLA) 주가도 6.60% 뛰었다. 파리 증시에서는 르노자동차(RNO)가 6.53% 올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GM과 포드 경영진은 미국 울프리서치가 후원한 콘퍼런스에서 전기차 협업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15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테슬라 배터리'로 통하는 4680 원통형 제품을 이르면 8월부터 대량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회사 주가는 3.67% 올라 한 달 만에 40만원대를 회복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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