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2343억원…전년 대비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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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안정적인 미래 손실 흡수 능력을 위해 충당금 적립 기준의 보수적 적용, PF 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신용 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대비 1조3198억원 증가한 2조1018억원"이라며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2.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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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8조54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은 1조6859억원으로 전년보다 156.3%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 중 유가증권 운용 손익은 1조4478억원으로 전년보다 245.6% 급증했다.
농협금융은 “안정적인 미래 손실 흡수 능력을 위해 충당금 적립 기준의 보수적 적용, PF 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신용 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대비 1조3198억원 증가한 2조1018억원”이라며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2.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총 4927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전년보다 9.4% 늘어난 액수다. 아울러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으로 2148억원, 사회공헌으로 1735억원을 각각 썼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올해 불확실한 경영 여건에 대비해 촘촘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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