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처조카 두 명 입양한 사연 "처형이 미국서 불법 인공수정"

최보란 2024. 2.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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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창식 씨가 처형이 낳은 두 아이를 입양한 사연을 밝혔습니다.

자녀가 3명이라는 송창식 씨는 최근 한 방송에서 "우리 부부가 낳은 아이는 1명이다. 2명은 아내의 쌍둥이 언니가 낳은 아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송창식 씨는 입양한 둘째 아이에 대해 "처형이 미국으로 입양 보내기 전 우리 집에 맡겼는데, 법이 바뀌면서 못 보내게 됐다. 그래서 우리가 입양했다"고 밝혔습니다.

둘째에 이어 입양한 셋째에 대해서는 "처형이 미국에서 불법 인공 수정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직접 양육할 사정이 못 됐다. 우리가 미국에 갔는데 아이가 아내에게서 안 떨어지더라. 그렇게 입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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