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 반대'…전남대 의대생 94% 동맹 휴학 찬성

류희준 기자 2024. 2.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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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병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남대 의과대학 학생들도 '동맹 휴학'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학생으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동맹휴학 설문조사에 맞춰 전남대 의대도 찬반 투표를 했습니다.

투표 결과 94.7%가 동맹휴학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대협 등은 전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벌인 동맹휴학 찬반 투표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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