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배터리 진단' 민테크, 증권신고서 제출..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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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배터리 진단기술 전문기업 민테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민테크는 지난해 3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배터리 진단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같은 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지난 2월 15일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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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청약 3월 19~20일
3~4월 중 코스닥 상
[파이낸셜뉴스] 3세대 배터리 진단기술 전문기업 민테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테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6500~8500원이다. 공모 규모는 약 195억원에서 255억원 사이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84억~2071억원이다. 최종 공모가에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9일에서 20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주관회사는 KB증권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배터리 진단 솔루션 혁신 기업으로, 이차전지 성능 및 안전성을 진단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도입해 올인원 배터리 진단시스템(ABT), 배터리 신속진단시스템(MDZ), 임피던스 일체형 화성 공정 충방전기(MFZ) 등 하드웨어 기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에너지솔루션과 GS에너지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으며, 포스코기술투자, 에코프로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검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테크는 지난해 3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배터리 진단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같은 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지난 2월 15일 승인을 받았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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