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뭔지도 모르면서 날 잘라?" 무리뉴, AS로마에 '뒤끝 작렬' "내가 해고된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고 불공평"

강해영 2024. 2.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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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의 '뒤끝'이 작렬했다.

무리뉴는 비판과 논평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의 소유자다.

무리뉴는 지난달 AS 로마 감독직에서 해임됐다.

원풋볼에 따르면 무리뉴는 풋볼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경질된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고 불공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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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눈
조제 무리뉴의 '뒤끝'이 작렬했다.

무리뉴는 비판과 논평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의 소유자다.

무리뉴는 지난달 AS 로마 감독직에서 해임됐다. 그러나 의외로 조용했다. 경질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했다.

그러나 역시 무리뉴였다.

원풋볼에 따르면 무리뉴는 풋볼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경질된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고 불공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 대회가 곧 시작될 예정이며, 특히 챔피언스리그는 아마도 가장 중요한 대회일 것이다"라며 "나는 이 마지막 단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미 경질됐기 때문이 아니라, 축구에 대해 거의 모르는 사람에 의해 '제거'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이고, 예상치 못한 부당한 해고에도 불구하고 나는 성장하고 있다. 나는 더 많은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돌아올 것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나는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결승에도 여러 번 진출했다. 우리 코치들과 팬들, 그리고 당연히 선수들에게도 정말 특별한 경기다. 나는 우리보다 훨씬 더 큰 잠재력을 가진 상대가 있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알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며 "첫 번째 게임에서는 항상 이기기 위해 플레이하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다음 라운드로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한다. 물론 상대를 잘 알고, 연구하고, 장단점을 분석하고, 홈과 원정 경기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살펴보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지식을 통해 올바른 전략을 고안하고 플레이어에게 모든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무리뉴는 로마 재임 동안 138경기에서 63승 30무 40패를 기록했다. UEFA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로마는 지난 1월 무리뉴를 경질하고 다니엘레 데 로시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

로마는 현재 세리에A에서 6위를 달리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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