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결혼 3년 만에 임신 "감사하단 말밖엔"

왼쪽부터 미우라 아야네, 이지훈.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로미오프렌즈, 아벨바이케이, 낙스플로스, 스플렌디노, 웨딩미, 모아위, 규중칠우,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제공

배우 이지훈이 부모가 된다.

이지훈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내 미우라 아야네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야가 내게 와준 첫 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 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빌 하네요. 정말 감사하단 말밖엔 더 할 말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이라고 썼다.

이어 "우리 젤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소망 품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합니다. 아야에게도 건강을 주시고 평안을 주세요"라며 앞으로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이후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훈은 지난 2021년 비연예인이자 일본인인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했다. 임신 소식은 결혼 3년 만이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던 두 사람은 부부 예능인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의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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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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