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조수미, KAIST서 명예 과학기술학 박사학위 받아 外

박정연 기자 2024. 2.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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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16일 오후 열리는 2024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 교수와 미국 반도체기업인 브로드컴의 혹 탄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

2021년 KAIST 초빙 석학 교수로 임용된 조씨는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합주 기술을 활용한 무대 공연, 가창 합성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목소리 연구 등을 자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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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 교수. KAIST 제공

■ KAIST는 16일 오후 열리는 2024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 교수와 미국 반도체기업인 브로드컴의 혹 탄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 2021년 KAIST 초빙 석학 교수로 임용된 조씨는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합주 기술을 활용한 무대 공연, 가창 합성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목소리 연구 등을 자문해 왔다. KAIST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과 토크 콘서트에도 참여해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선 박사 54명, 석사 73명, 학사 99명, 총 226명의 과학기술 인재들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노정혜 DGIST 이사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한준 DGIST 총동문회장(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이 참석했다.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MBC PD가 특별연사로 참석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6일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을 통해 이공계열 433명, 경영계열 26명 등 총 459명의 학생이 대학 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양승민 학생과 박서진 학생이 맡았다. 올해 입학식은 재즈마칭밴드 쏘왓놀라의 야외 공연으로 시작됐다. 재학생 62명이 축하 피켓을 준비해 후배들을 환영했다. UNIST 직장어린이집 원아들도 오색 풍선을 들고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실내체육관에서는 학생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입학식 본 행사에서는 교수중창단이 입학을 환영하는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신입생 학부모 86명의 목소리가 담긴 축하 영상이 깜짝 상영돼 입학식에 감동을 더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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