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기 임원인사…이준구 법무총괄 등 22명 승진

김경욱 기자 2024. 2. 16.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이준구 법무총괄 전무를 법무 및 사회공헌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승진 임원 인사 규모는 모두 22명으로 인사 발령일은 오는 19일이다.

이준구 신임 부사장은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한진 법무실장 등을 지냈으며 2022년부터 대한항공 법무총괄 전무로 일해왔다.

이 부사장 외에도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17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보잉787-9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이준구 법무총괄 전무를 법무 및 사회공헌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승진 임원 인사 규모는 모두 22명으로 인사 발령일은 오는 19일이다.

이준구 신임 부사장은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한진 법무실장 등을 지냈으며 2022년부터 대한항공 법무총괄 전무로 일해왔다. 이 부사장 외에도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17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의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지난 1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항공사 기업결합은 14개 나라 가운데 13개 나라의 심사를 마치고 미국 경쟁 당국의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