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18kg 감량해 42kg… 레드 수영복 입고 대회 출전

2024. 2.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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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가 다이어트 성공 후 수영 대회에 출전한 근황이 공개됐다.

16일 한그루의 유튜브 채널 '그루 선수촌'에는 한그루의 일상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그루는 수영 대회에 참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영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는 한그루는 자유형 종목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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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한그루 TV) 

배우 한그루가 다이어트 성공 후 수영 대회에 출전한 근황이 공개됐다.

16일 한그루의 유튜브 채널 '그루 선수촌'에는 한그루의 일상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 유튜브 한그루 TV) 

영상에서 한그루는 수영 대회에 참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영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는 한그루는 자유형 종목에 출전했다. 한그루는 3번째 대회 출전임에도 너무 떨린다며 "다른 팀원들은 정말 너무 잘한다. 부럽다"고 고백했다.

이후 무사히 경기를 끝낸 한그루는 "진짜 터치패드 치는 순간, 온 몸에 힘이 풀리는 것 같다. 다들 왜 이렇게 잘하시는지..기록을 확인 한 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유튜브 한그루 TV) 

앞서 한그루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한그루는 "아이 낳고 2년 전까지 계속 살을 못 뺐다"라며 "키가 163cm인데 마지막에는 거의 60kg까지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그루는 "그쯤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면서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라며 42kg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 애들 키우면서 운동 2~3개씩 하고 적게 먹는 게 진짜 힘든데 하다 보면 체력이 정말 좋아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그루는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전남편과 사이에서 얻은 쌍둥이 자녀는 한그루가 양육 중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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