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신곡 '다이아몬드' 뮤비 티저…성숙 아우라

트라이비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라이비가 한층 성숙해진 아우라를 발산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는 20일 발매될 트라이비의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사막에 피어난 꽃들과 모래시계, 책 등 의문의 오브제들이 펼쳐지며 시작된다. 이어 빈티지한 분위기의 의상을 갖춘 다부진 표정의 트라이비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중한 눈빛과 얼굴의 상처가 그들의 단단한 결의를 돋보이게 했으며, 영상 말미 여섯 개의 반짝이는 보석이 모여 하나의 다이아몬드가 완성되는 장면으로 이번 앨범에서 어떤 값진 결실을 피워낼지 기대감을 높였다.

새 싱글 '다이아몬드'는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다이아몬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편안한 멜로디와 의미 있는 메시지가 만나 공감대를 자아낸다. 수록곡 '런-(RUN)에는 트라이비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서로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1년 만에 컴백하는 트라이비의 네 번째 싱글은 오는 20일 낮 12시 발매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