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전 동료' 페디 소속팀 MLB 화이트삭스와 평가전

권혁준 기자 2024. 2.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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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전 동료' 에릭 페디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NC는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일본 독립리그 아시아 브리즈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시즌 시작이 빨라지면서 캠프 기간 평가전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연습경기 파트너로 응해준 화이트삭스, 브리즈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평가전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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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감각 올리기 위해 추가 경기 치르기로
지난해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활약했던 에릭 페디. / 뉴스1 DB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전 동료' 에릭 페디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NC는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일본 독립리그 아시아 브리즈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는 NC는 당초 자체 평가전 3경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2경기 등을 계획했다.

하지만 시범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 평가전을 열기로 했다.

NC는 현지 시간 3월1일에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필드에서 아시안 브리즈와 맞붙고, 다음날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화이트삭스와 상대한다.

이 중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화이트삭스는 오프시즌 페디와 2년 1500만달러(약 197억원)에 계약했다.

페디는 지난해 KBO리그에서 NC 유니폼을 입고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 등으로 '트리플 크라운'과 함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받았다.

화이트삭스와의 평가전은 7이닝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시즌 시작이 빨라지면서 캠프 기간 평가전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연습경기 파트너로 응해준 화이트삭스, 브리즈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평가전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겠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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