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독점작 4종 타 플랫폼 출시한다

홍수민 기자 2024. 2. 16.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독점작 4종의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예고했다.

마이크로스프트는 16일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엑스박스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CEO는 "엑스박스 독점작 4종을 타 플랫폼에 출시할 것"이라며, "게임 타이틀을 여기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스타필드와 인디아나 존스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필드·인디아나 존스 제외… 게임패스 가입자 수치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독점작 4종의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예고했다.

마이크로스프트는 16일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엑스박스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CEO는 "엑스박스 독점작 4종을 타 플랫폼에 출시할 것"이라며, "게임 타이틀을 여기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스타필드와 인디아나 존스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필 스펜서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해외 매체 더 버지는 처음 두 타이틀은 '하이파이 러쉬'와 '펜티멘트'로, '씨 오브 시브즈'와 '그라운디드'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14일 씨 오브 시브즈는 공식 SNS 계정에서 경쟁 플랫폼 출시를 암시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필 스펜서는 이 결정에 대해 "엑스박스 독점작 전략 자체는 변함이 없다. 엑스박스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과 개발자와의 상생,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 밝혔다. 그는 해외 매체 게임파일과의 인터뷰에서 "물물교환 시스템이 아니며, 엑스박스 비즈니스의 더 나은 이익을 위한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하면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현재 34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상태로, 이는 2022년 1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발표한 이래 처음 공개한 수치다. 

suminh@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