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상승 마감…저PBR주 다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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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해 거래를 마쳤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이 다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어 "수급별로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강세를 견인했다"며 "최근 기관 수급과 코스피 상관관계가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2월 10거래일 내내 기관이 사면 오르고 팔면 내리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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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해 거래를 마쳤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이 다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96포인트(1.34%) 오른 2648.7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649억원, 기관이 262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8329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 하나금융지주가 5%대로 올랐고 삼성물산, 삼성SDI, LG화학은 4%대 강세였다. 카카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은 하락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이 4%대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금융업, 화학이 3%대, 보험업이 2%대 강세를 보였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는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옮겨가는 순환매 장세에서 다시 가치주로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급별로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강세를 견인했다"며 "최근 기관 수급과 코스피 상관관계가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2월 10거래일 내내 기관이 사면 오르고 팔면 내리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짚었다.
반면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1포인트(0.19%) 하락한 857.6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16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526억원, 기관은 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루닛이 5%대로 올랐고 알테오젠, HLB, 휴젤 등도 올랐다. HPSP는 7%대 약세, 이오테크닉스, 위메이드, 리노공업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3%대로 강세였으며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운송 등도 올랐다. 종이·목재, 반도체, 기타제조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0원(0.10%) 오른 133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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