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장중 사상 최고치 초근접…과열 우려 속 34년만 최고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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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쿄증시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전날보다 329.30(0.86%) 오른 3만8487.24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버블 경제' 당시 도달한 사상 최고치에서 불과 50포인트(p) 차이까지 올랐다.
일본 증시는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날은 2 영업일 연속으로 34년 1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 225는 '거품 경제' 시절인 1989년 말에 종가 3만8915, 장중 3만895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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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16일 도쿄증시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전날보다 329.30(0.86%) 오른 3만8487.24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버블 경제' 당시 도달한 사상 최고치에서 불과 50포인트(p) 차이까지 올랐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이처럼 1990년 1월 이후 약 34년 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날은 2 영업일 연속으로 34년 1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미국 주가 상승과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수세가 몰렸다. 해외 투자자들의 반도체 관련주 매수에 힘입어 닛케이225는 한때 707이 오른 3만8865까지 상승했다. 닛케이 225는 '거품 경제' 시절인 1989년 말에 종가 3만8915, 장중 3만895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장중 사상 최고와는 불과 50p 차이다.
반도체 관련주 외에도 일본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다양한 종목이 매수돼 증시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계로 주가는 하락해, 결국 종가는 3만8487에 안착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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