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과 20년전 파혼 회상 “겁 났었다”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제니퍼 로페즈가 과거 벤 애플렉과의 파혼을 회상했다.

2월 15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애플뮤직과의 인터뷰에서 2003년 9월 벤 애플렉과의 파혼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2002년 약혼했으나 2003년 결혼식을 연기, 2004년 1월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5월 17년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제니퍼 로페즈는 "우리는 그 순간 헤어진게 아니라 그 후 몇달 간 이별했다. 우리 두 사람에게 우리의 관계가 무엇인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계속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난 평생을 그와 함께하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잘 해낼 것 같지 않았다. 겁이 났다"고 회상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당시 두 사람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20대 후반, 나는 30대 초반이었다. 우린 문제를 대처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갈 준비가 되지 않았었다"고 덧붙였다.

벤 애플렉과 결별 후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해 두 딸을 낳은 제니퍼 로페즈는 2011년 이혼했다. 벤 애플렉은 2005년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세 자녀를 뒀으며 2015년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은 2021년 재회해 2022년 결혼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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