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손남목 “출연자로 만난 ♥최영완, 결혼할 것 같았다”(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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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영완과 연극 연출가 남편이 첫만남을 떠올렸다.
2월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는 29년차 배우 최영완이 출연했다.
연극 연출가 겸 제작자 손남목은 최영완과 첫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캐스팅 때문에 단순히 미팅을 하게 됐다. 출연자와 제작자로 만나긴 했지만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그날 이후로 운명이라는 걸 믿게 돼 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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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영완과 연극 연출가 남편이 첫만남을 떠올렸다.
2월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는 29년차 배우 최영완이 출연했다.
연극 연출가 겸 제작자 손남목은 최영완과 첫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캐스팅 때문에 단순히 미팅을 하게 됐다. 출연자와 제작자로 만나긴 했지만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그날 이후로 운명이라는 걸 믿게 돼 버렸다"고 말했다.
갱년기 증세가 있는 아내를 위해 얼음썰매 데이트를 준비하기도. 손남목은 "아내가 자꾸 집에 있으려고 한다. 어디를 나가는 걸 달가워 하지 않는다. 때마침 눈도 오고 해서 어린아이처럼 뛰어놀고 싶은 충동이 올라오더라. 그래서 제가 아내를 데리고 와봤다"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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