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귀재’ 버핏, 파라마운트 주식 3천만주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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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4분기 미국 미디어 업체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을 대량 처분했다고 경제 전문지 포천 등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 3040만주를 매각했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은 6330만주로, 9억3650만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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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4분기 미국 미디어 업체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을 대량 처분했다고 경제 전문지 포천 등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 3040만주를 매각했다. 보유했던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9370만주)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식은 6330만주로, 9억3650만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미국 CBS 방송, MTV와 같은 방송 채널 외에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을 운영한다. 포춘은 “버핏은 스트리밍 기업의 성공에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8.4% 하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지주회사인 내셔널 어뮤즈먼트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버핏의 지분율 축소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여기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3일, 소식통을 인용해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800명을 해고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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