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빅뱅 대성, 2NE1 YG 기여도 최하라고‥건물 한층은 올려”(컬투쇼)

서유나 2024. 2. 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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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빅뱅 대성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날 곽범은 "빅뱅 대성 씨가 '피식대학' 채널에 나왔다. 제가 즐겨 보는데 대성 씨가 YG 성공 기여도 가장 낮은 팀을 뽑아 달라고 했는데 2NE1을 뽑았더라"고 말하며 산다라박의 심경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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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빅뱅 대성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2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범은 "빅뱅 대성 씨가 '피식대학' 채널에 나왔다. 제가 즐겨 보는데 대성 씨가 YG 성공 기여도 가장 낮은 팀을 뽑아 달라고 했는데 2NE1을 뽑았더라"고 말하며 산다라박의 심경을 물었다.

산다라박은 "저도 깜짝 놀랐다. 처음엔 조금 삐지긴 했다. 예능이고 그런 걸 알지만 삐져서 어제 숍에서 봤는데 '아이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네'라고 했다. 그런데 얼굴 보고 바로 풀렸다. 워낙 친하기도 하고 어쨌든 빅뱅과 2NE1은 남매같은 사이라서"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기여도를 묻자 "제가 혼자서도 엘리베이 터하나는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는데, 브라이언이 "엘리베이터 3천, 5천만 원밖에 하지 않나"라고 하자 "그러면 더 만들었겠다. 2NE1이 한층 정도는 짓지 않았을까 하는 자부심이 있다"고 자랑했다. 곽범은 "기둥까지 올렸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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