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경매 사상 최저가 나왔다… 1.8㎡ 7999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 금당면의 한 토지가 역대 법원 토지 경매 사상 최저가인 8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돼 화제다.
16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경매계 등에 따르면 최근 전남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 소재 1.8㎡ 토지가 7999원에 경매 낙찰됐다.
채권자인 농협은 7100만원을 청구해 해당 토지에 대한 강제 경매 절차에 착수했다.
최저 가격은 6000원까지 내려갔고 결국 경매자 1명만 참가해 7999원에 최종 낙찰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경매계 등에 따르면 최근 전남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 소재 1.8㎡ 토지가 7999원에 경매 낙찰됐다.
채무자는 전체 7㎡의 도로 땅을 가지고 있었다. 채권자인 농협은 7100만원을 청구해 해당 토지에 대한 강제 경매 절차에 착수했다.
이 땅은 지분을 4명이 나눠 가지고 있어 채무자의 지분인 1.8㎡만 경매에 붙여졌다. 당초 경매 시작가는 1만4000원선이었지만 개인적인 용도론 사용할 수 없는 도로인 터라 네 차례나 유찰 됐다.
최저 가격은 6000원까지 내려갔고 결국 경매자 1명만 참가해 7999원에 최종 낙찰 받았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위원은 "해당 토지가 개발지역도 아니고 보상 받을 만한 곳도 아니기 때문에 활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너무 저렴해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직서 쓰고 응급실 떠났던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하루 만에 '전원 복귀' - 머니S
- "증거금 14조 몰렸다"… 에이피알 청약경쟁률 1112.52대 1 - 머니S
- [단독] "위독한 환자 전원 준비도"… CMC 전공의 파업 시 수술실 단축 운영 - 머니S
- 일본행 비행기가 900원? '미끼상품'에 뿔난 소비자 - 머니S
- 투자경고에 뛰어드는 불개미… '꿈의 물질' 초전도체 씨씨에스 상한가 - 머니S
- '오늘'이 가장 싼 할인항공권 - 머니S
- [2월16일!] "시체를 찾아가시오"… 기막힌 윤동주의 사망 - 머니S
- [특징주] 케어랩스, '의사 집단 파업' 의료 대란 조짐… 환자-병원 연계 플랫폼 '굿닥' 부각 - 머니
- '진료 거부' 전공의 연락처 확보→업무개시명령, 어기면 면허취소도 - 머니S
- [특징주]네패스아크, 삼성전자 AI 반도체 '뉴로모픽 칩' 미래 먹거리 '낙점'… 세계 최초 양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