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코리아, 비상발전기·선박용 엔진 사업 나선다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4. 2.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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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용차 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발전기용 엔진, 상업용 선박 엔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초 육상 및 해상용 엔진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할 엔진사업부를 신설했고 본격적으로 관련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만트럭이 국내 사업을 전개하는 육상 엔진은 비상발전기용 디젤 및 가스 엔진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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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엔진사업부 신설
만트럭버스그룹이 생산하고 있는 비상발전기용, 상업 선박용 엔진 제품군.<만트럭버스그룹>
독일 상용차 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발전기용 엔진, 상업용 선박 엔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초 육상 및 해상용 엔진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할 엔진사업부를 신설했고 본격적으로 관련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만트럭이 국내 사업을 전개하는 육상 엔진은 비상발전기용 디젤 및 가스 엔진 분야다. 비상발전기는 정전시 즉각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사용되는 만큼 높은 엔진 성능이 요구된다. 만트럭은 고품질 엔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고객군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만트럭이 한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비상발전용 엔진은 전력공급, 피크부하, 비상전력 공급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해상용 엔진의 경우 해양레저산업 등에 사용되는 상업용 선박 엔진이다. 만트럭은 현재 작게는 200마력에서 많게는 2200마력에 달하는 다양한 배기량의 선박용 엔진 제품군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요트 고객 등을 대상으로 전세계 주요 항구에 500개 이상의 서비스 파트너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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