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서 우크라 국적 남성이 러시아 스파이로 활동?…사보타주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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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방첩당국이 자국에서 러시아 스파이로 활동하며 사보타주(파괴 공작)를 기도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을 체포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국내보안국(ISA)은 15일(현지 시간) 이같이 밝히고 지난달 31일 체포한 이 남성의 신체와 소지품에서 파괴 공작을 계획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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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방첩당국이 자국에서 러시아 스파이로 활동하며 사보타주(파괴 공작)를 기도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을 체포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국내보안국(ISA)은 15일(현지 시간) 이같이 밝히고 지난달 31일 체포한 이 남성의 신체와 소지품에서 파괴 공작을 계획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ISA는 이 남성이 러시아 정보기관의 지시로 범죄조직에서 활동했으며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의 시설에 불을 지를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남성은 기소 전 3개월간 구금됐고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2년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는 데다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무기 등 각종 물자가 거치는 관문이어서 러시아의 첩보 활동이나 공작이 활발하다. 폴란드 당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정보 수집과 파괴 공작 모의 혐의로 모두 16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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