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테슬라”…LG엔솔, 한달만에 40만원대 다시 탈환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2.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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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의 상승세에 힘입어 한 달여 만에 40만원대를 탈환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3.29% 오른 4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6일 40만500원에 마감한 뒤 줄곧 30만원대 박스권에서 주가가 유지됐으나 이날 다시금 강세를 보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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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의 상승세에 힘입어 한 달여 만에 40만원대를 탈환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3.29% 오른 4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6일 40만500원에 마감한 뒤 줄곧 30만원대 박스권에서 주가가 유지됐으나 이날 다시금 강세를 보인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호조세는 긴 밤 뉴욕증시에서 큰 폭 상승세를 나타낸 테슬라의 상승세가 2차전지 관련주에 훈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6.22% 오른 200.45달러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4680(지름 46mm·길이 80mm) 원통형 배터리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전날 “우선 한국에서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중국 난징 공장 등에서 양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4680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양산을 준비해왔다.

아울러 중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 시점은 2025년 하반기 정도일 것으로 김 사장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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