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목한미술관 이색 전시회…'나무를 섬기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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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오목한 미술관'에서 내달 15일까지 지역 청년작가 초대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2월 미술관 개관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천구 지역 청년인 공현진 작가가 참여해 '나무를 섬기는 마음'을 주제로 양천구민의 소망이 담긴 색다른 목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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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오목한 미술관'에서 내달 15일까지 지역 청년작가 초대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2월 미술관 개관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천구 지역 청년인 공현진 작가가 참여해 '나무를 섬기는 마음'을 주제로 양천구민의 소망이 담긴 색다른 목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실제 사람 크기의 대형 작품부터 작은 소품까지 50여점이 전시됐다.
구는 "한국의 민간신앙에서 모티프를 얻은 다양한 나무 조각을 통해 관람객에게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기원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청룡의 해를 맞아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다채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미술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관람을 위한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이기재 구청장은 "갑진년을 맞아 구민의 소망이 담겨있는 특별한 목조각 작품전을 연다"면서 "오목한 미술관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양천구 대표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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