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지뢰' 포트홀, 전주 하루 50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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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설 작업 이후 전북 전주 도심의 도로 곳곳에 움푹 팬 포트홀(Pot hole)이 크게 늘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연휴 전후로 하루 평균 약 50건의 포트홀 발생 신고가 들어왔다.
전주시 덕진구 관계자는 "국민신문고와 유선전화 등을 통해 최근 하루 평균 20건에서 30건의 포트홀 발생 신고가 접수된다"고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포트홀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히 현장에 나가 도로 보수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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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파손 사고도 잦아
도지사도 문제로 인식, 예산 늘릴 계획

최근 제설 작업 이후 전북 전주 도심의 도로 곳곳에 움푹 팬 포트홀(Pot hole)이 크게 늘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연휴 전후로 하루 평균 약 50건의 포트홀 발생 신고가 들어왔다.
팔복동과 만성동, 장동, 송천동, 호성동, 중앙동, 서신동 등 폭넓은 지역에서 포트홀이 생겼다.
전주시 덕진구 관계자는 "국민신문고와 유선전화 등을 통해 최근 하루 평균 20건에서 30건의 포트홀 발생 신고가 접수된다"고 했다.
완산구의 경우 지난달 말부터 2주간 하루 평균 20여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전북도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접수된 신고 건수를 더하면 발생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주 장동 일대의 전주-군산 자동차전용도로 구간도 포트홀 발생 빈도가 잦다는 게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전주 도심 도로뿐만 아니라 정읍과 군산, 익산지역에서 차량 파손 신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국도 29호선 정읍 구간에서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사고가 발생했다. 포트홀은 피하려다 더 큰 사고를 부를 수도 있어 운전자들 사이에서 '도로 위 지뢰'로 불린다.

지자체는 지난달 22~24일 큰 눈이 내린 이후 주요 도로마다 염화칼슘을 대량으로 뿌린 데 따른 부작용으로 보고 있다.
염화칼슘은 눈을 잘 녹이지만 포트홀을 늘린다. 온도에 따라 수축·팽창하는 아스팔트 도로는 습기에 약하다. 염화칼슘이 균열이 생겨 갈라긴 지점에 스며들면서 도로 패임과 갈라짐 현상이 생긴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포트홀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히 현장에 나가 도로 보수를 한다"고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운전자 안전을 위해 도로 포장등 유지·보수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주지역 도로 상태가 좋지 못하다며 "전주IC에서 한옥마을까지 도로 노면 상태를 직접 확인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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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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