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8개월 만에 '약세' 전환…매맷값 5주째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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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이 약 8개월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서울이 약 8개월(32주, 시세 조사일 기준) 만에 약세(-0.01%)를 나타냈지만,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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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전셋값이 약 8개월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아파트값은 5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5주 연속 보합(0.00%)으로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3주 연속, 경기·인천은 4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용산(-0.03%) △송파(-0.02%) △구로(-0.01%) △양천(-0.01%) △영등포(-0.01%) 등이 하락했고 △광진(0.02%) △은평(0.01%) 등은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02%)이 떨어졌고 나머지 신도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고양(-0.03%) △의정부(-0.01%)가 하락했지만 △화성(0.02%) △안산(0.01%) 등은 상승했다.
전셋값도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움직임이 제한됐지만, 지역별 국지적 움직임은 계속됐다. 서울이 약 8개월(32주, 시세 조사일 기준) 만에 약세(-0.01%)를 나타냈지만,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신도시는 보합(0.00%)에서 정중동 흐름을 보였다.
선거철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의 실질 제도변화가 이뤄지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가격 부담이 덜한 지역이나 호재 있는 지역들 중심으로 한 '각자도생' 형태의 가격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교통 호재(GTX, 지하철 연장 등)나 개발 이슈(업무지구, 정비사업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 위주로 국지적 움직임들이 감지되지만, 서울과 수도권 전체 시장 분위기를 이끌지는 못하는 분위기"라며 "신설된 신생아 특례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등 정부 정책자금 상품들도 과거 대비 대상층이 많이 축소된 상황이어서 수요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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