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정우성·이정재를 스크린에서… ‘비트·태양은 없다’ 3월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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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춘 영화의 명작으로 꼽히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초기작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다음달 극장 개봉을 앞뒀다.
16일 배급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다음 달 6일과 13일 CGV에서 각각 재개봉한다.
2년 뒤 개봉한 '태양은 없다'는 순박한 복서와 흥신소 직원이 주인공으로, 정우성과 이정재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작품은 이정재가 연출한 '헌트'(2022)가 개봉하기까지 '태양은 없다'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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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춘 영화의 명작으로 꼽히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초기작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다음달 극장 개봉을 앞뒀다. 정우성과 이정재의 20대 시절을 다시 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16일 배급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다음 달 6일과 13일 CGV에서 각각 재개봉한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세기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담아낸 1990년대 대표 청춘 영화다.
1997년 처음 극장에 걸린 ‘비트’는 타고난 싸움꾼이자 주변인 민(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성 외에도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등이 출연했다.
2년 뒤 개봉한 ‘태양은 없다’는 순박한 복서와 흥신소 직원이 주인공으로, 정우성과 이정재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작품은 이정재가 연출한 ‘헌트’(2022)가 개봉하기까지 ‘태양은 없다’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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