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군 홍세완 타격+진갑용 수석코치 유지, '이범호호' 외부 코치 영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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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외부 코치진 영입 없이 그대로 간다.
KIA는 16일 "1군 타격코치는 추가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맡을 예정"이라며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 메인-보조 2명의 타격 코치 체재에서 단 1명의 타격 코치로 코치진 운영을 이어나가는 KIA다.
한편 KIA는 KIA는 지난 13일 이범호 1군 타격 코치를 제11대 감독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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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부 코치진 영입 없이 그대로 간다.
KIA는 16일 "1군 타격코치는 추가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맡을 예정"이라며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타격 코치였던 홍세완 코치와 진갑용 수석코치가 보직을 그대로 맡게됐다.
다만 기존 메인-보조 2명의 타격 코치 체재에서 단 1명의 타격 코치로 코치진 운영을 이어나가는 KIA다.
한편 KIA는 KIA는 지난 13일 이범호 1군 타격 코치를 제11대 감독에 선임했다. 계약 기간 2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이다.
이 신임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레 감독자리를 맡게 돼 걱정도 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차근차근 팀을 꾸려 나가도록 하겠다"며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자신들의 야구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과 팬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초보 감독이 아닌 KIA 타이거즈 감독으로서 맡겨 진 임기 내 반드시 팀을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IA 구단 역시 "팀 내 퓨처스 감독 및 1군 타격코치를 경험하는 등 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다"면서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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