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병점 연장` 공식 발표에 주변 부동산 상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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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 연장과 함께 D·E·F노선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노선주변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화성시에서는 그간 시에서 병점권역의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GTX-C 노선 병점 연장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노선은 병점역을 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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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부동산 업계 "평소보다 매수 문의 늘어"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 연장과 함께 D·E·F노선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노선주변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전 노선이 개통할 경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에 집값 상승이 점쳐지는 분위기다.
이가운데 C노선은 기존 본선 덕정~수원에서 북쪽으로는 동두천까지, 남쪽으로는 화성, 오산, 평택을 지나천안, 아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화성시에서는 그간 시에서 병점권역의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GTX-C 노선 병점 연장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노선은 병점역을 지날 전망이다. 개통은 본선 개통연도인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병점역주변 단지는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병점역 인근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6억4300만 원에 실거래됐지만 정부 발표 직후인 1월에는 실거래가가 7억5500만 원까지 뛰었다. 병점역 인근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GTX 노선이 최종적으로 지나간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평소보다 매수 문의가 늘었다"며 들뜬 분위기를 설명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병점권역이 그간 저평가되었던 만큼 향후 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며, 미분양 단지 등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수요도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병점역 인근에는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 '병점역 서영 더엘'을 비롯한 신축 오피스텔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호재도 더해져 투자자들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월 10일 정부는 올해부터 내년말까지 준공되는 60㎡ 이하의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에 대해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병점역까지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병점역 서영 더엘'의 분양 관계자는 "준공을 앞두고 최근 발표된 GTX-C 노선 연장 등 굵직한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자 찾아오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병점역 서영 더엘 3차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복합타운 업무 3-4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총 44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실이 전용 47㎡의 1~2인 가구 특화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병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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