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표팀, "아시아 3류 전락"...FIFA 랭킹 '아시아 13위'로 추락

최대영 2024. 2.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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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15일(현지시간) 최신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포털 사이트 '소후(捜狐)'는 "아시아 축구계가 바뀌었다, 다크호스 등장, 중국 대표팀은 13위에 머물러 월드컵 복귀가 어렵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현재 중국 대표팀은 아시아에서 완전히 삼류팀이 됐다"고 혹평했다.

"현재 아시아 축구계에 진정한 약자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중국 대표팀이 계속 부진하다면 월드컵은커녕 가까운 미래에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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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15일(현지시간) 최신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유럽과 남미 강호들이 차지하고 있는 상위권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아시안컵 성적이 반영된 아시아 강호들의 움직임이 적지 않았다.

최고 성적이었던 일본은 아시아 1위를 유지했지만, 17위에서 18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대회 연패를 달성한 카타르는 58위에서 37위로, 준우승한 요르단은 87위에서 70위로 상승했다.

반면, 조별리그에서 2연패로 탈락한 중국은 79위에서 88위로 떨어졌다. 아시아 내에서는 11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이 결과에 중국 언론은 한탄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소후(捜狐)'는 "아시아 축구계가 바뀌었다, 다크호스 등장, 중국 대표팀은 13위에 머물러 월드컵 복귀가 어렵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현재 중국 대표팀은 아시아에서 완전히 삼류팀이 됐다"고 혹평했다.

기사는 "앞으로 아시아 강호로 카타르의 이름이 추가될 수도 있다", "요르단이 월드컵 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며 영향력을 발휘했다"며 요르단의 약진을 전한 뒤 자국 대표팀에 대해 이렇게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아시아 축구계에 진정한 약자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중국 대표팀이 계속 부진하다면 월드컵은커녕 가까운 미래에 아시안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도 의문이다."

큰 개혁 없이는 중국 대표팀의 이 침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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