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생 동맹휴학 상황 대책반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16일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및 의과대학 상황대책반'을 구축한다.
전국 40대 의대생으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어 40개 단위 대표가 만장일치로 단체행동에 착수하겠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날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공문을 보내 동맹휴학 등 학생들의 단체행동 가능성과 관련해 엄정한 학사관리를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16일 의대생들의 '동맹휴학'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및 의과대학 상황대책반'을 구축한다.
우선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대학별 학생 동향 및 조치를 상시 점검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교육부 차관 주재로 긴급 교무처장 회의를 개최하고 의대생 집단행동에 대해 각 대학이 관련 법령과 학칙 등을 준수해 학생지도와 학사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는 전날 한림대학교 본과 4학년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반발하며 동맹휴학을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40대 의대생으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어 40개 단위 대표가 만장일치로 단체행동에 착수하겠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수일 내 전체 2만명 의대생을 대상으로 현안에 대한 인식 및 동맹휴학 참여율을 조사한 후 본격적으로 단체행동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했다.
교육부는 전날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공문을 보내 동맹휴학 등 학생들의 단체행동 가능성과 관련해 엄정한 학사관리를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 - 머니투데이
- "김남일 카리스마 그리워"…이강인 사태에 7년 전 '빠따 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영화 만들다 전재산 40억 날린 배우…"환갑인데 결혼도 못했다" - 머니투데이
- 송창식 "처형, 불법으로 인공수정…조카 2명 우리가 입양" 고백 - 머니투데이
- 결혼반지 뺀 '♥김태희' 비…"뭐하러 끼고 다니냐" 당당, 왜? - 머니투데이
- 강박장애 20년, 정신병원 강제 입원+종교 의지까지…서장훈 답은? - 머니투데이
- "둘 중 한 명은 숨진다"…전 세계 떨게 만든 조류독감, 한국도 뚫렸다 - 머니투데이
- 한울4호기 계획예방정비 중 이상…원안위 "전문가 조사 파견" - 머니투데이
- "금값 8배 더 오른다"…2400년간 안 깨진 '이 법칙' 꺼낸 투자 전략가 - 머니투데이
- 과즙세연 "방시혁, 초면인데 식당 예약해줘…같이 먹진 않아"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