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로또 메이플자이 높은 벽…6인 가구 15년 무주택이어야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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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시 7억원 가까이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59㎡ 청약 당첨 가점이 79점으로 나왔다.
79점은 6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 기간을 유지해야 가능한 점수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메이플자이 당첨 최저 가점은 69점,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나타났다.
79점은 부양가족 5명(6인 가구)이 15년 이상 무주택이어야 가능한 점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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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적용돼 실거주 의무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메이플자이 당첨 최저 가점은 69점,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나타났다. 전용 59B㎡의 당첨 가점은 79점이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으로 산정된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15년이 넘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은 2명(3인 가구) 15점, 3명 20점, 4명 25점, 5명 30점, 6명 35점이다. 79점은 부양가족 5명(6인 가구)이 15년 이상 무주택이어야 가능한 점수인 셈이다.
메이플자이 59㎡의 분양가는 17억3000만원이다. 연 소득이 1억원인 가구더라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적용받아 받을 수 있는 대출 최대치가 9억원(대출금리 4% 가정)이어서 8억원 이상 현금이 필요하다.
다만 인근에 있는 반포자이 아파트 59㎡ 호가가 23억5000만원부터 시작해 최소 6억원 이상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4만5000명이 통장을 던졌다. 메이플자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거주 의무가 있다. 주택법을 개정해 실거주를 3년간 유예해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여전히 실거주 의무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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