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

조근영 2024. 2. 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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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추진계획이 발표된 후부터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담회를 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되며 오는 3월 초 교육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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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전경 [목포시 제공]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는 제도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교육정책의 특례 적용 기회 및 특별교부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공동으로 제출된 이번 공모 기획안에는 무안반도 공동교육발전모델을 담았다.

지역발전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안반도 거버넌스를 구축해 공동연계 교육 기반을 조성해 해상풍력·해양관광·항공산업 특화 인재를 양성한다는 추진전략과 세부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추진계획이 발표된 후부터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담회를 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되며 오는 3월 초 교육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는 무안반도 지역발전산업 인재 양성도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교육문제 해결이 인구 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큰 대안이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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