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적 당시의 충격'을 또? 이번에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가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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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FC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데려갔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이번에는 전도유망한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가비는 PSG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PSG가 이번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가비를 데려가 네이마르 이적 당시의 아픔을 안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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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17년 여름 FC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데려갔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이번에는 전도유망한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가비는 PSG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가비는 2021/22시즌 1군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는 해당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7경기 2골 6도움을 올렸다. 첫 해에 가능성을 보였던 가비는 이후 출전 기회를 늘려갔다. 지난 시즌 그는 49경기 3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가비는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갔다. 그는 2021년 이탈리아전을 통해 대표팀 최연소 출전 기록(17세 61일)을 경신했다. 2022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체코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최연소 득점 기록(17세 304일)까지 세우기도 했다.
가비는 이번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의 핵심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불운이 발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조지아전에서 전반 20분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다. 가비는 전반 22분 오이안 산세트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의하면 가비는 첫 검사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매체는 가비가 6~8개월 정도 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비는 유로 2024 출전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PSG는 2017년 여름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184억 원)를 들여 네이마르를 데려간 바 있다. 당시 네이마르 이적은 바르셀로나와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PSG가 이번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가비를 데려가 네이마르 이적 당시의 아픔을 안길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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