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같아선 찢어버리고 싶다"…이강인 유니폼 중고 판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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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불화설의 중심에 선 이강인 선수에 대한 축구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중고 거래 앱(애플리케이션)에서는 그의 유니폼을 반값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한 중고 거래 앱에는 이강인 유니폼 판매 글이 게시됐다.
판매자가 책정한 해당 유니폼 판매 가격은 10만원이다.
이강인은 SNS에 "앞장 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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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불화설의 중심에 선 이강인 선수에 대한 축구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중고 거래 앱(애플리케이션)에서는 그의 유니폼을 반값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한 중고 거래 앱에는 이강인 유니폼 판매 글이 게시됐다.
판매자는 "아까워서 한 번 입고 모셔놨는데 어린 사람이 싸가지 없어서 처분한다"며 "맘 같아선 찢어버리고 싶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판매자가 책정한 해당 유니폼 판매 가격은 10만원이다. 이 유니폼의 정가는 18만원이다.
축구 대표팀은 내분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영국의 더선에 따르면 손흥민은 요르단전을 앞둔 5일 이강인, 설영우 등 일부 젊은 선수들이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치고 자리를 뜬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후 손흥민과 이강인이 다퉜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골절됐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는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강인은 SNS에 “앞장 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한국 대리인을 통해 전면 부인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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