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생명과학, 사우디에 액상세포 검사장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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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메디칼 자회사 알엠생명과학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액상세포 검사장비를 수출한다.
16일 알엠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최근 열린 '메드랩 2024(Medlab Middle East 2024)'에서 사우디 의료기기 업체 라이징퓨쳐컴퍼니와 3년 동안 160만달러 규모의 액상세포 검사장비 LBC(Liquid Based Cytology System) 공급계약을 했다.
알엠은 사우디 수출을 계기로 중동 전역의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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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메디칼 자회사 알엠생명과학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액상세포 검사장비를 수출한다.
16일 알엠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최근 열린 ‘메드랩 2024(Medlab Middle East 2024)’에서 사우디 의료기기 업체 라이징퓨쳐컴퍼니와 3년 동안 160만달러 규모의 액상세포 검사장비 LBC(Liquid Based Cytology System) 공급계약을 했다.
공급계약을 한 라이징퓨쳐 사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사우디 전역에 다양한 의료장비, 용품을 의료기관과 정부, 민간 부문에 공급한다.
알엠이 참가한 메드랩은 세계 최대 진단, 의료기기 전시회다. 관련 세계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알엠은 사우디 수출을 계기로 중동 전역의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알엠은 지난해 11월 암진단 액상세포도말기 ‘스마트프렙’을 출시했다. 이는 액상세포의 상태별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샘플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 기존 자사 소모품들과 호환돼 처리속도가 빠르고 우수한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알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전시회에서 계속 제품을 선보여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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